우리금융지주(316140) : 우리금융그룹 지주사 – 2분기 1조 클럽 복귀와 역대급 주주환원, 지금 담아야 할까?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도 안심하고 배당을 받으며 동행할 수 있는 ‘단계적(분할) 매수’ 의견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2분기 1조 원의 순이익 회복은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 기여와 이자이익의 견조한 흐름이 맞물려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전환 성과를 완벽하게 입증해 낸 결과입니다.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과 수사 확대 등의 내부통제 노이즈가 존재하지만,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3,5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세후 실질 배당률을 높여주는 은행지주 유일 비과세 배당 매력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에 투영된 저평가 메리트가 리스크를 압도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 최근 뉴스를 기준으로 이 종목에 투자해도 될까?

  • 최근 상황 정리: 1분기의 일회성 충격을 완전히 씻어내며 2분기 당기순이익 1조 46억 원,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6,090억 원이라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 보수적 관점에서의 판단: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73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부당대출 사건으로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 및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 포기 등 지배구조(G)와 내부통제 불확실성이 수급과 단기 센티멘트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현재 진입 가격 분석: 8월 현재 주가는 33,000원 선 부근에서 형성되어 있으며, 52주 최고가인 40,800원 대비 충분히 밸류에이션 조정을 거쳐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의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어 32,000원~34,000원 구간은 분할 매수의 아주 매력적인 매수 진입점입니다.
  • 매도 및 리스크 관리: 장기 저항선이자 증권가 평균 목표가인 40,000원~43,000원에 도달할 시 보유 비중의 절반을 실현하는 목표가 분할 청산 전략을 세우되, 거시경제 충격으로 28,000원 이하로 주가가 흔들릴 시에는 손절보다는 주당 220원의 분기 비과세 배당을 확보하는 단가 낮추기 기회로 대응해야 합니다.
  • 최종 투자 여부 정리: 비재무적 내부통제 쇄신이라는 성장통이 잔존하나 하반기 자사주 1,500억 원 추가 매입·소각 결정과 48%에 달하는 강력한 총주주환원율이 단단한 하방 지지 역할을 해주므로 배당 복리 투자 관점에서의 매수가 적극 유효합니다.

[ 공시 및 리포트 심층 분석 ]

우리금융지주의 최근 체질 변화는 그동안 단일 품목(우리은행)에 매출의 90% 이상을 의존하던 전통 식당이, 공격적인 M&A(우리투자증권 출범 및 동양·ABL생명 인수)를 거치며 단숨에 다채로운 메뉴를 구비한 ‘종합 대형 푸드 프랜차이즈’로 탈바꿈하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비록 주방 관리 소홀(부당대출 금융사고)로 매운맛 위생 검사(금융감독원 검찰 수사)를 받으며 지배구조의 흠집을 남겼으나, 단골 고객들에게 번 돈의 절반을 통 크게 보너스(3,500억 원 규모의 유통 주식 소각 및 고배당 환원)로 지급하며 동반자적 신뢰를 쌓아가는 생존 공식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1. DART 공시 기반 주요 전략

최근 공시된 2분기 실적과 자회사 지분 편입 행보는 비은행 이익기여도 확대를 증명하는 핵심 이정표입니다.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사상 최대인 5조 7,227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 기여도가 작년 상반기 6.9%에서 올해 22.3%로 무려 3배 이상 폭발적인 도약을 기록했습니다.

그 핵심에는 작년 8월 체결된 동양생명(지분 75.34%) 및 ABL생명(지분 100%)의 공식 자회사 편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시 그룹의 내부통제 부실로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3등급으로 하향되며 인수가 좌절될 뻔했으나, 금융당국에 ‘내부통제 및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을 반기별로 보고하고 불이행 시 주식처분명령을 내릴 수 있는 엄격한 ‘조건부 승인’ 부대조건을 이행하며 마침내 딜을 성사시켰습니다.

나아가 우리금융은 지난 3월부터 총 3,00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전격 투입해 IT, 재무, 인사, 영업 시스템을 전면 결합하는 PMI(인수 후 통합) 통합 프로젝트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산 55조 원 규모에 달하는 업계 5위권의 초대형 메가 생명보험사를 내년에 출범시켜 자회사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청사진입니다. 이와 동시에 하반기 1,500억 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을 통해 연간 총 3,500억 원어치의 주식을 불태워 없애며 실제 주당 가치를 고속 레벨 업시키는 영리한 자본 배치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2. 3년 시뮬레이션(전망)

  • 2026년 (현재~연말): 1분기 명예퇴직비용과 해외 법인 충당금 등의 노이즈를 완전히 통제하고 2분기에 경상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수사 등의 거버넌스(G) 잡음이 상단을 누르겠지만, 하반기 1,500억 원의 자사주 매입 소각 효과 및 매 분기 220원의 비과세 배당 혜택이 수급에 숨통을 틔워주며 주가는 35,000원대 안착을 향해 점진적 우상향할 것입니다.
  • 2027년: 3,000억 원 규모의 대대적 투자가 수반된 보험 및 증권의 전산·영업 화학적 결합(PMI) 성과가 본격적으로 숫자로 반영되는 해입니다. 기존 대출 자산을 첨단 우량 기업 공급망 위주의 우량자산으로 완벽히 리밸런싱한 우리은행의 자산 건전성 향상과 시너지가 융합되면서, 대손비용률이 안정화되고 그룹의 당기순이익은 3조 3천억 원을 웃도는 질적 정점에 다다를 것입니다.
  • 2028년: 종합금융그룹의 정체성이 시장에 완전히 각인됩니다. 2026년 6월 말 기준 13.71%까지 끌어올린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바탕으로 매년 48~50%에 육박하는 고배당 및 주식 소각 환원이 체계화될 것입니다. 증권과 보험이 창출하는 고마진 비이자 수익이 그룹 영업이익의 25% 이상을 완전히 책임지며, PBR 0.5배 수준에 묶여있던 고질적 가치주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최종 밸류에이션 목표가 48,000원 대의 실질적 가치 재평가(Re-rating)를 완료하는 주가 흐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사업 내용: 우리금융지주는 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우리금융지주는 1899년 설립된 역사 깊은 우리은행을 핵심 축으로 삼아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종합금융그룹입니다. 이 기업의 돈을 버는 공식을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맛집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우리금융은 전국적으로 가장 든든하고 확실한 맛을 자랑하는 단일 대표 메뉴인 ‘전통 국밥(우리은행의 대출 및 예금 이자 마진)’ 하나에 매출의 90% 이상을 의존하던 맛집이었습니다. 외부 날씨(금리 변동)가 좋을 때는 손님이 미어터졌지만, 불황이나 금리 하락기에는 매출이 출렁이는 약점이 있었죠.

이러한 한계를 깨부수기 위해 최근 1~2년 사이 과감한 레시피 다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자본금 1조 원을 확충하며 새롭게 내놓은 ‘스테이크(우리투자증권의 주식 위탁매매 및 기업금융 수수료)’와 대형 생보사인 동양생명 및 ABL생명을 품으며 구성한 ‘건강식 웰빙 세트(생명보험사의 보험료 운용 수익)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것입니다. 여기에 ‘디저트(카드 및 캐피탈의 할부금융 수수료)’까지 더해져, 이제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막대한 현금을 긁어모으는 거대한 ‘종합 푸드 프랜차이즈 플랫폼’으로 완벽하게 진화하여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 최대주주 :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외(7.76%)

🕵️‍♀️ 주요주주 : 국민연금공단(6.84%), Blackrock Fund Advisors(7.18%), 지주사(0.01%), 자사주신탁(0.19%)

🕵️‍♀️ 수익 구조 및 매출원 심층 분석: 어디서 대박이 나고 있는가?

🧮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과 영업이익 구조

2026년 7월 24일 공식 발표된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1조 6,090억 원)과 자회사별 이익 기여도를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의 실제 현금 창출력을 해부해 보았습니다.

사업 부문 (자회사)2026년 상반기 누적 순이익이익 기여도사업 특징 및 마진 평가
우리은행1조 3,740억 원약 85.4%압도적 핵심 엔진. 대규모 자산을 굴리는 든든한 버팀목이나 예대마진 중심의 ‘박리다매’형 구조.
동양생명919억 원약 5.7%새롭게 장착한 특급 공격수. 그룹 편입 후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 중인 고마진 부문.
우리카드952억 원약 5.9%자체 결제망 구축 완료에 힘입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수료 마진을 기여하는 알짜 사업.
우리금융캐피탈769억 원약 4.8%자동차 할부금융 등 우량 틈새 여신 영역에서 쏠쏠한 영업이익률을 방어하는 중.
우리투자증권247억 원약 1.5%화력 지원 대기 중인 유망주. 1조 원대 대규모 유상증자 이후 본격적인 IB 딜 수임을 통해 폭발적 ROE 기여 전망.
ABL생명167억 원약 1.0%동양생명과의 완전 합병 및 전산 통합(PMI) 과정을 통해 비용 효율화가 진행될 잠재 영역.

참고: 자회사별 당기순이익은 지배기업지분 연결 순이익 및 자회사별 실적 공시 기준이며, 단순 합산 비율임

여전히 우리은행이 지주 전체 이익의 약 85%를 책임지는 거대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핵심 변화는 비은행 부문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규 편입된 보험 계열사의 이익 체력이 장부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고 카드·캐피탈이 선전하면서, 그룹의 비은행 부문 순이익 기여도는 작년 상반기 6.9%에서 올해 상반기 22.3%로 무려 3배 이상 폭발적으로 급증했습니다. 규모는 크지만 이익률이 낮았던 전통 은행업의 한계를 넘어서서, 높은 수익성을 안겨주는 고마진 비이자 부문에서 대박이 터지기 시작한 셈입니다.

🧮 국내 vs 해외 매출원 비중 분석 및 환율 모멘텀

우리금융지주는 전통적으로 총 영업이익의 90% 이상이 국내 가계 및 대기업 대출에서 창출되는 내수 중심의 안정형 기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핵심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토를 맹렬히 확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가장 큰 복병이었던 고환율 매크로 국면에서는 고도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해 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 달러 표시 대출 자산의 원화 평가액(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크게 갉아 먹히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금융은 환율에 민감한 외화 자산을 선제적으로 매각하고 감축하는 타이트한 자본 관리를 단행했습니다. 그 결과,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2026년 6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전분기 대비 11bp 끌어올린 13.71%로 수직 향상시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환율 변동성이라는 칼바람을 단단한 방패로 완벽하게 막아낸 기술적 쾌거입니다.

🧮 피어 그룹(Peer Group) 매치업: 국내 TOP3 및 글로벌 경쟁사 비교

비교 대상시가총액영업이익 (2026년 상반기 누적)PERROE현금배당수익률차별화 포지셔닝 및 핵심 경쟁력
우리금융지주24.5조 원3.67조 원 (상반기 순영업수익 5.72조)6.63배8.91%4.86%기업금융(IB)의 독보적 네트워크 + 종합금융 완성 가속화
국내 은행업종 (WI26)234.5조 원32.6조 원 (업계 합산)7.61배8.77%3.77%규제 기반의 높은 진입장벽과 탄탄한 국내 내수 기반 이자 수익
코스피 금융 평균790.3조 원92.4조 원 (금융업 합산)9.01배9.37%2.71%고배당 정책 및 밸류업 프로그램의 직속 수혜 그룹
항주은행 (글로벌 피어)약 24.7조 원N/A7.5~8배12.0%N/A중국의 견고한 강소형 리테일 뱅킹 및 디지털 특화 경쟁력

자료: 2026년 8월 기준 최신 시장 컨센서스 및 업계 공시 데이터 종합 비교

우리금융지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63배 수준으로 국내 동종 금융 그룹 평균(7.61배) 및 코스피 금융 평균(9.01배)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만이 가진 강력한 독점적 무기는 수십 년간 다져온 ‘대한민국 우량 대기업 공급망 비즈니스 파트너십’입니다. 타 시중은행이 쉽게 뚫고 들어올 수 없는 끈끈한 대기업 네트워크를 이미 쥐고 있으며, 최근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의 복합 연계 영업(Synergy 2.0) 및 동양·ABL생명의 대규모 장기 운용 자산 포트폴리오가 결합하면서 자본을 효율적으로 굴려 엄청난 시너지를 유발하는 철옹성 같은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미래 먹거리와 아킬레스건: 부문별 성장 전략 및 리스크 요인

📊 각 부문별 신성장 동력 로드맵

우리금융이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가동 중인 핵심 로드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대형 생명보험사 PMI(인수 후 통합) 가동: 자회사로 편입 완료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완전 합병을 본격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총 3,000억 원의 대규모 전산 및 시스템 통합 예산을 전격 투입했으며, 전산·재무·인사 결합을 완수하여 자산 55조 원 규모에 달하는 ‘업계 5위권의 메가 생명보험사’를 내년 중 정식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2. 우리투자증권의 그룹 시너지 가속화: 지주 차원의 대대적인 증자를 바탕으로 은행 대기업 고객들의 회사채 발행, 구조화 금융, 기업공개(IPO) 등의 기업금융(IB) 딜을 증권사와 연계 수임하며 비이자 수수료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3. BaaS 금융 영토 확장: 2026년 4월 독자적으로 런칭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을 필두로, 빅테크 및 핀테크 플랫폼과의 초개인화 제휴를 통해 비금융 생활 밀착형 금융 생태계를 맹렬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 투자자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핵심 리스크

빛나는 성장 가도 뒤에 숨어있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냉혹한 아킬레스건입니다.

  1. 지배구조(G) 노이즈와 내부통제 불확실성: 전임 손태승 회장의 친인척 관련 총 73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특혜성 부당대출 사건이 적발되어 금융감독원의 강력한 제재 절차와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이 집행되었습니다. 특히 부당대출 실행액 중 61.8%인 451억 원이 현 경영진 체제하에서 취급·연장되었다는 점이 규명되며 임종룡 회장 등 현 경영진을 향한 책임론이 확대되었고,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전격적으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는 등 지배구조(G) 불확실성이 단기 센티멘트와 수급을 억누르는 족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수신 금리 출혈 경쟁에 따른 NIM 방어 리스크: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전격 상향 조정되면서, 고객의 예수금을 끌어오기 위한 은행권의 조달 금리 인상 경쟁이 격화될 수 있습니다. 조달 원가가 상승하면 금융지주의 가장 강력한 기초 체력인 순이자마진(NIM)이 야금야금 갉아 먹히게 되므로, 하반기 타이트한 마진 방어력이 실적 수성에 직결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 재무 현황 및 수익성 분석

주요재무정보사 업 년 도분 기
2023202420252026(E)3/254/251/262/26(E)
매출액419,863466,167415,484 79,343104,561152,433 131,652
영업이익34,99042,55236,74843,3419,8807,0918,08213,035
당기순이익26,26931,71532,27532,58512,9153,4176,39410,265
자산총계4,980,0495,257,5336,014,5736,267,4845,869,5646,014,5736,125,853 
부채총계4,646,0744,898,5815,635,9805,856,6345,498,0495,635,9805,726,790 
자본총계333,975358,953378,592410,850371,515378,592399,063 
자본금38,02738,02738,02737,94338,02738,02738,027 
부채비율1,391.141,364.691,488.671,425.491,479.901,488.671,435.06 
유보율681.68733.29781.65 777.86781.65781.84 
영업이익률8.339.138.85 12.456.785.3 
순이익률(지배)5.976.627.52 15.683.143.96 
ROA(총자산순이익률)0.540.620.570.530.590.570.56 
ROE(자기자본이익률)8.299.388.918.399.328.918.68 
EPS(원, 주당순이익)3,3894,1444,2214,2971,6784478231,290
BPS(원, 주당 순자산가치)42,11645,91949,06853,16148,16749,06851,992 
현금DPS(원, 주당 배당금)1,0001,2001,3601,493200760220 
PER(주가수익비율)3.843.716.637.035.986.637.6 
PBR(주가순자산비율)0.310.330.570.570.540.570.62 
발행주식수(보통주, 천)751,949,461742,591,501734,076,320 734,076,320734,076,320734,076,320 
현금배당수익률7.697.814.864.940.772.710.69 

🧮 재무 엑스레이(X-ray): 숫자가 말해주는 진짜 현금 창출력

금융지주회사에게 주주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외풍을 버텨내는 진짜 ‘현금 체력’은 일반 기업의 잉여현금흐름(FCF)이 아닌 보통주자본비율(CET1)로 평가해야 합니다. 우리금융지주는 환율 급등과 고환율 등 최근의 비우호적 대외 환경 속에서도 환율 민감 자산을 선제적으로 축소하는 철저하고 정교한 자본 관리를 단행했습니다. 그 결과, 2026년 6월 말 기준 그룹의 CET1 비율은 전분기 대비 11bp 향상된 13.71%를 기록하며, 중장기 가이드라인 목표치인 13%를 완벽하게 안정적으로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겉모습만 화려한 성장이 아니라, 실제로 주주환원을 강력하게 쏟아내고 비은행 M&A 자금줄을 든든하게 지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본력과 현금 동원력을 회사 금고에 꽉 채워두었음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금융지주사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는 고객 예수금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률입니다. 최근 가계 및 자영업 경기 부진과 부동산 PF 악재가 겹치며 2026년 2분기 말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3%로 전년 동기 대비 0.02%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더불어 부실 대출 대비 충당금을 얼마나 쌓아두었는지를 나타내는 NPL 커버리지 비율은 112.9%로 작년 말(127.0%) 대비 하락하며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다소 방어선이 낮아진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2분기 대손상각비용은 4,3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6.6% 감소하였으며,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0.48%로 전년 말 대비 6bp 개선되는 등, 경기 침체에 따른 연체율 상승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채워두어 웬만한 신용 위험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맷집을 다져놓은 상태입니다.

가장 최근 발표된 2026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보면, 우리금융지주는 겉으로만 덩치를 키운 것이 아닌 속이 꽉 찬 ‘내실 성장’을 증명해 냈습니다.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7,22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자이익(4조 6,597억 원)뿐만 아니라 비이자이익(1조 630억 원)도 나란히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2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은 1조 46억 원으로 전분기(6,038억 원) 대비 무려 66.2%나 급증하며 단번에 1조 클럽 지위를 재탈환했습니다. 이는 은행 부문의 대기업 대출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안정적 이자수익 확보와 함께,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 기여도가 상반기 기준 22.3%로 작년(6.9%) 대비 3배 이상 도약하며 새로운 이익 발전소가 완전 가동되기 시작했음을 숫자로 당당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검증: 지금 이 주식, 고평가인가 저평가인가?

📊 Top 5 피어 그룹 상대 가치 평가 (PER & ROE 조건식 검증)

국내 금융업계를 주도하는 대형 Top 5 피어 그룹(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의 평균 밸류에이션은 PER 약 7.6배~9.0배, ROE 8.7%~9.4% 대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ROE 8.1%~9.5%로 업계 평균과 대등한 자본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음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은 단 6.63배7.1배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가치 판별 조건식: [우리금융지주 ROE (8.9%~9.5%) ≒ 피어 그룹 평균 ROE (8.8%~9.3%)] AND [우리금융지주 PER (6.6배) < 피어 그룹 평균 PER (8.3배) * 80%]

위 조건식을 대입해 보면,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명백히 정상적인 기업 가치 대비 20% 이상 디스카운트된 ‘극심한 저평가 저점 영역’에 위치해 있다고 냉정하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 PEG 지표 기반 성장성 평가

성장성 가치를 반영하는 PEG(주가수익성장비율) 관점에서도 주가는 저평가 매력이 돋보입니다. 증권가 컨센서스상 우리금융지주의 향후 2~3년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비은행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결합 시너지를 업고 연평균 약 9%~11%대 성장이 유망합니다. 현재 예상 PER인 7.1배에 연평균 성장률 10%를 적용하면 PEG 지표는 약 0.71배로 산출됩니다. 전설적인 투자 거장 피터 린치가 주창한 ‘PEG 1.0 이하 저평가 매수’ 공식에 완벽히 부합하므로, 단순한 배당 매력뿐만 아니라 미래 이익 성장을 고려한 성장주 관점에서도 주가는 엄청난 바겐세일 구간에 들어와 있습니다.

📊 DART 실적의 숨겨진 착시 효과 점검

DART 실적 공시의 이면에 숨어있는 일회성 비용들의 착시 현상을 반드시 제거하고 보아야 합니다. 1분기에는 우리은행의 명예퇴직 해고급여로 발생한 1,813억 원의 일회성 판관비용과 해외 법인 일회성 충당금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6,038억 원 수준으로 일시 주춤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한, 2분기에도 일부 건설사나 중앙그룹 관련 NPL 여신 1,380억 원 발생에 따라 대손비용 440억 원이 추가 전입되는 악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투자자의 눈을 흐리게 하는 일회성 비용들을 걷어내고 본질적인 기초 체력(NIM 방어 및 판관비 효율화)을 대입하면, 상반기 순영업수익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는 등 경상적 영업이익은 분기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고 있음을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 차트의 언어와 단기 뇌관: 수급 및 리스크 점검

📊 주봉 및 월봉 기준 기술적 수급 분석

단기적인 일봉의 잔파도를 이겨내고 수년간의 추세를 보여주는 주봉과 월봉 차트를 보면, 외국인 지분율이 45.88%~46% 대의 탄탄한 비중을 일관되게 고수하며 거대한 콘크리트 수급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최근 고점인 40,800원에서 3만 원 초반대까지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도 대규모 거래량을 동반한 외국인 이탈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기술적 캔들의 장기 추세선인 120일선과 200일선은 완만한 우상향의 정배열 궤적을 굳건히 지키고 있어, 현재의 30,000원~33,000원 안팎의 가격대는 장기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기 위해 숨을 고르며 스마트 머니가 물량을 꽉 잠가둔 매력적인 장기 수급 눌림목 구간입니다.

📊 향후 6개월 이내 요주의 핵심 이벤트 리스크

단기적으로 주가 상단을 제한하거나 일시 충격을 줄 수 있는 요주의 이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양·ABL 주식교환 및 상폐 절차: 2026년 8월 11일 예정되었던 동양생명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 실행에 따른 남은 소액주주 지분 정리 및 잔여 상장폐지 과정에서의 매수청구권 행사 규모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2. 금융위 승인 부대조건 이행: 금융위원회 편입 승인 부대조건에 따라 2027년 말까지 내부통제 개선 및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의 이행 실태를 매 반기마다 금감원에 제출해야 하며, 만일 이행 미흡 시 시정명령 및 극단적으로 주식처분명령까지 부과될 수 있는 제도적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3. 부당대출 검찰 수사 확대: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730억 원대 부당대출 사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안 확정 시점과 검찰의 수사가 임종룡 회장 등 현 경영진 체제까지 더 넓게 전방위로 확대될지 여부가 주가의 단기 변동성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배당 성적표: 최근 5년 히스토리 완벽 해부

연도주당 배당금(원)배당성향(%)시가배당률(%)
2021년900원23.5%5.8%
2022년1,130원24.3%8.8%
2023년1,000원27.0%7.6%
2024년1,200원28.9%7.5%
2025년1,360원31.8%4.4%
2026년(E)1,511

자료: 우리금융그룹 공식 주주환원 공시 데이터 기준

🧮 연도별 배당금 및 시가배당률 추이

위 배당 히스토리를 분석해 보면, 우리금융지주의 주주 배당은 단순히 실적에 비례해 들쭉날쭉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2023년 일시적인 이익 감소 국면에서도 배당성향을 오히려 29.8%로 올리며 주주 배당을 방어했고, 2025년에는 역대 최대인 주당 1,360원 및 배당성향 32.0%까지 인상하며 주주들과 실익을 나누는 지속적인 배당 성장성과 안정성을 완벽히 조화시키고 있습니다.

🧮 주주환원 현주소: 이 기업은 우리에게 이익을 나누어 주는가?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보수적인 배당 성향을 고수하던 국내 금융사의 전형에서 완전히 탈피했습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13% 수준을 경계로 자본정책 구간을 세분화하여, 자본비율이 13%를 초과하는 구간에서는 총주주환원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하겠다는 파격적인 밸류업 로드맵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은행지주사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자본잉여금 3조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하여 세법상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하였고, 이에 따라 소득세 원천징수 없이 배당금 100%를 고스란히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주주친화적 실질 수익 구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스탠스

우리금융지주는 단순히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해 쌓아두는 눈속임에 그치지 않고, 유통 주식 수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진짜 주당 가치를 실질적으로 향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 신탁계약을 통한 1,500억 원(8,515,181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수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상반기 2,000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1,500억 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연간 총 3,5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행하며 주당 자산 가치(BPS) 상승을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습니다.

🧮 정기주주총회 결과로 본 향후 배당 정책

최근 정기주주총회 및 이행 계획 결의 사항을 분석해 보면 두 가지 확실한 주주가치 혁신 포인트가 발견됩니다. 첫째, 과거 연 1회 지급하던 배당을 완벽한 분기 배당 제도로 안착시켜 1분기 220원, 2분기 220원 등 분기마다 안정적으로 따뜻한 비과세 배당금이 투자자의 통장에 꽂히는 정기 배당 화수분 구조를 정형화했습니다. 둘째, 일시적인 일회성 특별배당을 남발하기보다 장기적으로 DPS(주당배당금) 기준 연간 10% 이상 지속해서 상향하겠다는 구체적인 성장성 룰을 명문화하여 배당 예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산업 ∙ 경영환경 (SWOT)

구 분주 요 분 석 내 용
강점
(Strengths)
2026년 6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71%로 끌어올리며 강력한 자본 기초 체력을 구축함.
은행지주 최초이자 유일하게 자본잉여금을 활용한 실질 비과세 분기배당 제도를 전격 시행 중임.
상하반기 총 3,5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전량 소각 결의를 통한 압도적인 주주환원 실천.
동양·ABL생명 인수 및 우리투자증권 출범으로 그룹의 비은행 이익 기여도를 상반기 22.3%까지 대폭 증대함.
타 금융지주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6배 중반의 PER 밸류에이션 하방 안정성과 기업금융(IB) 노하우
약점
(Weaknesses)
여전히 이익의 85% 대를 우리은행 한 곳의 이자마진에 의존하고 있는 높은 단일 계열사 의존도.
최근 발생한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730억 원대 부당대출 사고에 따른 리스크 통제 한계와 브랜드 훼손.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물리적·화학적 통합(PMI) 과정에서 수반되는 3,000억 원의 대규모 전산/인사 비용 부담.
1분기 중 대규모 희망퇴직금(1,813억 원)과 해외법인 충당금 등으로 인한 단기 당기순이익의 변동성 확대.
타 대형 금융지주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비은행 부문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시장 점유율 격차.
기회
(Opportunities)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직속 수혜주로 부각되어 저PBR 가치주의 강력한 기관 및 외인 수급 유입 기대.
1조 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한 우리투자증권과의 복합 기업금융(IB) 시장 신규 딜 연계 수임 확대.
금리 인하 사이클 국면 진입 시 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유가증권 자산의 평가 이익 증가 모멘텀.
내년 중 자산 55조 원 규모의 업계 5위권 초대형 메가 생명보험 통합법인 정식 출범에 따른 점유율 확대 효과.
알뜰폰 ‘우리WON모바일’ 등 비금융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초개인화 신규 디지털 고객 대거 유치.
위협
(Threats)
전임 회장 부당대출 관련 정기검사 제재 결과와 검찰 수사 확대에 따른 현 최고경영진의 지배구조(G) 흔들림.
예금자보호 한도 1억 원 상향 개정에 따른 시중 자금 유치 경쟁 가속화로 조달 비용 상승 및 NIM 축소 리스크.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및 제2금융권(캐피탈, 저축은행) 신용 리스크 전이에 따른 추가 대손충당금 전입 압박.
금융 당국의 상시 정기검사 장기화 및 상생금융, 초과 이익 환원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규제 감시 부담.
내수 경기 악화 시 은행 부문 여신의 최대 취약 고리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연체율 급등 우려.

🕵️‍♀️ 비재무적 펀더멘털: 숫자에 가려진 이면 파헤치기

🧮 최근 1~2년 주요 경영 마일스톤 및 모멘텀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1~2년간 은행에 치우쳐 있던 그룹의 기초 체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초대형 경영 변화를 단행했습니다. 2025년 5월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아 8월 1일 자로 공식 편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작년 8월 우리투자증권 출범에 연이은 쾌거로, 숙원사업이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보강한 마일스톤입니다.

인수 이후 우리금융지주는 두 보험사를 결합하여 총자산 55조 원 규모의 업계 5위권 메가 생명보험 통합법인을 출범하기 위한 PMI(인수 후 통합)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전산, 인사, 재무 시스템의 정교한 화학적 결합을 위해 금융권 최대 수준인 총 3,000억 원의 대규모 통합 예산을 책정하고 내년 공식 출범을 위한 전략을 실행 중입니다. 더불어 2026년 4월 독자적으로 런칭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등 BaaS 영토 확장을 통해 비금융과 금융을 아우르는 디지털 모멘텀도 맹렬하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 깐깐한 팩트체크: 회계 투명성 및 감사 의견

삼정회계법인 등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 및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아 장부의 투명성 자체는 충분히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깐깐한 분석가의 잣대로 볼 때 내부통제 시스템에 남겨진 상처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2024년 초까지 전임 손태승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적정 기준을 위반해 총 730억 원 규모의 불법 특혜성 부당대출을 실행한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적발되었습니다.

가장 뼈아픈 대목은 전체 부당대출 총액 중 무려 61.8%에 달하는 451억 원이 임종룡 현 회장 및 조병규 현 은행장 등 현 경영진이 취임한 이후에 실행되거나 만기가 갱신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회계 감사는 적정 판정을 받았을지언정, 현업 실무진의 여신 사후관리 체계와 그룹 지배구조(G) 차원의 리스크 필터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부통제 신뢰도에 흠집이 남았음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합니다.

🧮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평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화두인 ESG 관점에서 우리금융지주는 뚜렷한 명암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경(E)과 사회(S) 영역의 성과는 무결점에 가깝습니다.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공식 인증을 획득했고,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지주사 중 독보적인 최고 등급인 ‘AAA’를 달성한 데 이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 편입까지 성공하며 선도적인 친환경 금융 체계를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지배구조(G) 리스크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앞서 기술한 730억 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로 인해 검찰이 지주 회장실과 은행장실을 직접 겨냥해 강도 높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경영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이 사태의 여파로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결국 연임 포기를 공식 선언하는 등 리더십 흔들림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이사회 내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전격 신설하여 조직 쇄신과 지배구조 리빌딩에 나선 상태이나, 실질적인 거버넌스 신뢰 회복을 입증하기까지는 시장의 꼼꼼한 모니터링이 계속될 것입니다.

🕵️‍♀️ 거시적 차트 분석: 5년의 빅 사이클이 알려주는 현재 위치

🧮 최근 5년 주가 흐름과 주요 변곡점 스토리

지난 5년간 우리금융지주의 주가 흐름은 95%가 넘는 극심한 은행 의존도 탓에 장기간 1만 원대 중후반의 지루한 가두리 양식장(박스권)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1~2년 사이 차트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는 거대한 변곡점들이 잇달아 출현했습니다.

  • 1차 상승 변곡점 (2023년 말~2024년 초): 정부의 강력한 ‘밸류업 프로그램’ 가동과 함께 이익잉여금 3조 원 이입을 통한 ‘은행지주 유일 비과세 분기 배당 재원 확보’ 공시가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증권·보험 포트폴리오 강화 기대감이 맞물려 주가는 52주 역사적 신고가인 40,800원까지 수직 랠리를 펼쳤습니다.
  • 2차 조정 변곡점 (최근): 1분기 명예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한 실적 정체와 전임 회장의 특혜성 부당대출 수사 리스크가 맞물리며 주가는 30,000원대 초반까지 건전한 가격 조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7월 24일 공시된 2분기 1조 원 대 순이익 회복과 하반기 1,500억 원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로 바닥을 매우 정교하게 다지며 상승 에너지를 재응축하고 있습니다.

🧮 장기·중기 이동평균선 추세 분석

현재 주가의 추세는 폭풍 같은 전력 질주를 마친 마라톤 선수가 오르막길 초입에서 무리하게 속도를 내기보다는, 호흡을 안정적으로 가다듬으며 에너지 젤을 섭취하는 영리한 휴식 국면에 가깝습니다.

일봉 단위의 잦은 흔들림과 달리, 장기적 추세의 뼈대를 이루는 120일선과 200일 장기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훼손되지 않은 매끄러운 우상향 채널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기 이평선들이 수급 노이즈로 얽히고설키며 변동성을 만들 때도, 장기 이평선들은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강력한 철근 지지대 역할을 수행하며 언더슈팅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상 하락 추세로의 반전이 아닌, 밸류업 2차 랠리를 위해 장기 이평선 위에서 매물을 흡수하는 교과서적인 ‘정배열 정렬의 아름다운 눌림목’ 구간입니다.

🧮 스마트 머니의 흔적: 장기 수급 및 거래량 패턴

거대 자금을 굴리는 스마트 머니(외국인 및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의 궤적을 쫓아가면 시장의 진짜 속내를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거버넌스 잡음과 일시적 주가 조정 국면에서도 우리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45.88%~46.54% 대의 두터운 장기 보유 물량을 조금도 털어내지 않고 단단하게 틀어쥐고 있습니다.

만약 기업의 영속적 가치나 펀더멘털이 무너졌다면 대량 거래량을 동반한 외인과 기관의 무차별적인 투매(Sell-off) 흔적이 장부에 남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차트상의 거래량은 지극히 진정된 상태로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팽팽한 눈치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머니들은 일시적 소동을 저가 매집의 기회로 여길 뿐이며, 연간 총 3,500억 원에 육박하는 강력한 자사주 소각 혜택과 비과세 원천징수 면제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대형 금고의 빗장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는 긍정적인 양상입니다.

🕵️‍♀️ 향후 1년 주가 시나리오: 3가지 갈림길과 확률

시나리오핵심 조건(트리거)예상 주가 범위 (원)발생 확률 (%)
상승
(Best)
비은행 부문(증권·보험)의 통합 시너지가 예상을 뛰어넘어 고마진 비이자이익이 폭발하고, 정부의 밸류업 수급이 강하게 유입될 때43,000원 ~ 48,000원25%
중립
(Base)
2분기 수준의 경상적 이익 체력을 견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연간 3,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안정적인 고배당이 지속될 때35,000원 ~ 40,000원55%
하락
(Worst)
부동산 PF 추가 부실로 대손 비용이 급증하고, 전임 회장 부당대출 관련 당국의 규제 및 사법 리스크가 현 경영진 전반으로 전이될 때26,000원 ~ 28,000원20%

거대 자금을 운용하는 애널리스트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 1조 원 대의 연결순이익을 회복하며 강력한 경상적 이익 창출력을 시장에 명확히 입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채 완만하게 우상향하는 ‘중립(Base)’ 시나리오에 55%의 가장 높은 확률을 부여합니다. 하반기에 추가로 집행될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은행주 중 유일하게 누릴 수 있는 분기 비과세 배당 혜택이 주가의 단단한 주춧돌 역할을 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중장기 밸류에이션: 향후 2~3년 손익 시뮬레이션

🧮 2~3년 뒤의 기업가치 및 목표주가 추정

금융지주사의 특성에 맞추어 일반 제조기업의 매출액 대신 실질적인 펀더멘털을 보여주는 ‘순영업수익(이자이익+비이자이익)’을 기준으로 향후 2~3년(2028년 전후)의 중장기 손익 시뮬레이션을 도출해 보았습니다.

구분 (시나리오)예상 순영업수익예상 영업이익추정 PER목표주가 (원)
낙관적 시나리오13조 5,000억 원5조 3,000억 원8.5배48,000원
기준 시나리오12조 5,000억 원4조 5,000억 원7.5배43,000원
보수적 시나리오11조 5,000억 원3조 8,000억 원6.5배33,000원

🧮 중장기 투자 수익률(ROI) 범위 예측 및 최종 결론

위의 손익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분석해 볼 때, 현재 주가(30,850원) 진입 시 향후 2~3년간 기대할 수 있는 순수 주가 상승에 따른 기대 수익률(ROI)은 최소 7.0%에서 최대 55.6% 범위입니다. 여기에 매 분기 지급되는 주당 220원(연간 880원 이상) 수준의 비과세 배당금을 수령하여 복리로 재투자한다고 가정하면, 실질적인 세후 총 투자 수익률(Total Return)은 이보다 훨씬 극대화되는 매력적인 구간입니다.

우리금융지주에 투자하여 장기 동행하는 과정은 일상적인 비유를 들자면 ‘풍부한 기내식(비과세 배당)과 든든한 동체(자본력)를 가졌지만, 가끔 기류 변화로 덜컹거리는 대형 여객기’에 탑승한 것과 같습니다. 내부통제 금융사고나 금융감독원 검사라는 일시적인 지배구조(G) 리스크 난기류를 만날 때마다 심리적 불안감으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13.7%에 달하는 탄탄한 보통주자본비율(CET1)과 매년 주식 가치를 강제로 높여주는 3,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그리고 은행지주 유일의 비과세 혜택이라는 단단한 안전장치가 여객기를 결국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안착시킬 것입니다. 단기적인 시세의 흔들림에 지쳐 비행기에서 성급히 뛰어내리기보다는, 매 사분기 꼬박꼬박 들어오는 배당금을 즐기며 4만 원대 이상의 기업가치 재평가 영역까지 뚝심 있게 보유하는 분할 매수 및 장기 보유 전략이 가장 유효합니다.

🕵️‍♀️ 체크리스트 (투자 전 점검)

  • 우리금융지주 IR·FnGuide·공시에서 2021~2024년 총영업이익·순이익·CET1·부실률을 직접 확인했는가?​
  • 최근 3년 DPS·배당성향·주주환원율(배당+자사주)과 2025년 이후 주주환원 가이던스를 리포트·공시로 점검했는가?​
  • 현재 주가 기준 PBR·PER·배당수익률이 과거 밴드·타 금융지주와 Compared 했을 때 어느 수준인지 비교했는가?​
  • 국내 경기·부동산·가계부채·정책 사이클을 감안했을 때, 2~3년 안에 부실 확대·규제 강화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가?​
  •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은행·금융 섹터 비중이 과도하지 않은지, 다른 경기민감주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했는가?

🕵️‍♀️ FAQ

Q1. 우리금융지주는 어떤 회사인가요?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종금·운용·신탁 등을 거느린 금융지주로, 이자이익 중심의 은행 비즈니스와 카드·자산운용 등 비은행 사업을 영위한다.​

Q2. 배당 매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2024년 DPS는 1,200원, 배당수익률은 8% 안팎으로 추정되며, 2025년 이후 주주환원율 35%를 목표로 배당·자사주 매입을 병행한다.​

Q3. 재무건전성은 안전한가요?

2Q25 CET1 비율이 12.76% 수준으로 제시되는 등 자본여력이 충분하고, 부실·연체율도 업계 평균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Q4.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저평가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은행업 전반에 대한 구조적 성장성 우려·규제 강화 가능성·경기·부동산 리스크 등 섹터 디스카운트가 크기 때문이다.​

Q5. 장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ROE·CET1·배당정책 지속성, 자산건전성·충당금 추이, 비은행 성장, 규제·경기·부동산 사이클을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 26.06 : 2,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신탁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해지
  • 25.09 :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신탁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해지
  • 25.07 : 2700억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결정 →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 25.02 :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 주가안정
  • 24.03 :
    • 예보 보유 자사주 1400억 규모 전량 매입·소각
    • 보통주 9,357,960주(1,366.2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21.05 :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긍정적’
  • 20.12 : 아주캐피탈 자회사 편입 → 자회사 12개
  • 20.09 : 자산운용사 M&A로 종합금융그룹 도약 + 자산건전성은 매우 양호
  • 19.09 : 주식회사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주식회사를 자회사로 편입

면책사항: 본 분석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최신 공시 확인 필수.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