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A형간염: 2025년 7월 체코 등 유럽지역 여행객 주의사항 총정리

2025년 7월 기준, 체코를 비롯한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유럽 지역에서 A형 간염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체코에서는 900명 이상의 확진자와 1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의 경계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A형 간염의 확산은 심각하며, 여행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작년 전체 확진자 수 대비 급증 추세에 있으며, 인접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에서도 A형 간염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과 손 위생 불량이 ‘A형 간염’의 주요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어 현지 당국은 길거리 음식 금지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니 개인위생 및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과, 해외여행 시 특히 체코 등 A형 간염 확산 지역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 전 A형 간염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이는 A형 간염 감염을 방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HAV)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간염 질환으로, 대개 만성화되지 않고 건강한 성인은 자연 회복 가능성이 높지만,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 등에서는 중증 간 기능 저하 및 사망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각국의 A형 간염 발생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복기는 2~6주, 주요 증상은 피로, 식욕감퇴, 복통, 구토, 발열, 황달, 진한 소변 등이 있습니다.

참고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A형 감염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주요 감염경로: 감염자 분변에 오염된 음식과 물, 손을 통해 경구로 감염(분변-구강 경로)되며, 단체생활·집단 거주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불량, 미처리 하수로 오염된 해산물(조개류) 섭취가 주요 원인입니다.
확산 악화 요인: 체코 등 현지 당국에 따르면 “길거리 음식·노숙인 등 위생 환경이 취약한 집단에서 감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손 씻기 소홀과 오염 음식 섭취가 주요 확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추세: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2025년 1~5월에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에서만 2,000명 넘는 감염과 10명 가까운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발표했고, 감염자의 다수는 백신 미접종자, 노숙인, 마약 사용 등 위생 취약계층입니다.

백신 접종: A형 간염 백신은 2회 접종(6~12개월 간격)으로 평생 면역 형성. 여행 최소 2주 전 접종 권장(1회 접종만으로도 90% 이상 예방 효과).
위생 교육: 현지 감염병 정보 사전 확인, 감염병 위험 국가 방문 전 예방 접종 및 위생 수칙 생활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여행 전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A형 간염 관련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조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중 A형 간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개인 위생관리: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화장실 사용 후·식사 전 반드시), 외부 식사 시 조리된 음식·믿을 수 있는 식당 이용, 길거리 음식·날것·샐러드·미처리 음료·조개류 섭취 금지.
안전한 물·음식 섭취: 반드시 끓인 물을 마시고, 과일·채소는 껍질 벗겨먹기.
감염자와의 접촉 주의: 집단활동, 다중이용시설, 시장 등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 공동 식기 사용 지양.

개인 위생 철저: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씻기
안전한 음식과 물 섭취: 끓인 물 마시기, 음식은 85도 이상 1분 이상 가열 조리(조개류는 90도 이상 4분 가열하거나 90초 이상 쪄서 섭취), 과일 또한 껍질을 벗겨 섭취를 권장함
예방접종: A형 간염 백신 2회 접종으로 95% 이상 예방 가능하며, 2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 모두 추천됨
위생적 조리 환경 유지 및 집단 활동 시 주의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만성 간질환자, 의료인, 유행지역 여행자 등)은 백신 접종 및 면역글로불린 접종 권장.
현지 예방 정책 준수: 체코, 오스트리아 등에서 시행 중인 길거리 음식 판매 금지, 시장 위생 점검 등 규정 적극 활용.
공식 보건 당국 안내: 국가 질병청·외교부·ECDC 등 공식 기관 지침 실시간 확인.

참고2) 서울특별시 감염병 정보 : A형간염 예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