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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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패스란 무엇인가?
K-Pass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한 대중교통비 환급형 통합 서비스이다.
2024년 5월 처음 출시되어 국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이후, 2025년 현재까지 꾸준히 개선과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 주요 환급 내용
- 일반 이용자: 교통비의 20% 환급
- 청년층: 30% 환급
- 저소득층: 53.3% 환급
- 2자녀 가구: 30% 환급
- 3자녀 이상 가구: 50% 환급
전국 어디서나 한 달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해당 비율에 따라 지출한 교통비를 정부가 돌려주는 구조다.
국토부는 2026년부터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국민에게 ‘전액 환급형 정액제 패스(가칭)’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 새로운 혜택 –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
2025년 10월 22일, 국토교통부 대광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그리고 국내 주요 4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와 함께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대중교통을 정기적·장기적으로 이용하는 K-패스 이용자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제공
- 보험사별 이용 데이터 연계 및 할인율 산정 방식 통일
- 향후 보험업계 전체로 확대 지원 계획 추진
국토부는 이미 대중교통 이용자 대상 할인특약을 운영 중인 보험사들과 협력하여, K-패스 이용자의 교통 친환경 기여를 보험요율에 반영하기로 했다.
▣ 혜택의 의미 – 생활비 절감 + 친환경 행동 장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핵심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수록 생활비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K-패스 가입자는 교통비 절약에 더해 자동차 보험료도 절감할 수 있는 ‘이중 혜택’을 얻게 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K-패스 이용자는 대중교통비를 절약하는 동시에 자동차 보험료도 할인받는 일석이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대표 대중교통 카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친환경·안전 운전에 대한 인센티브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은 개인 차량 운행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 도심 교통 혼잡 완화
- 탄소배출 저감
- 교통사고 위험 감소
의 효과가 발생한다. 이러한 사회적 기여가 자동차 보험료 할인이라는 실질 혜택으로 보상받게 되는 셈이다.
▣ K-패스 x 보험사의 협업 구조
이번 협약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제도 구축의 첫 단추로 여겨진다.
| 참여 기관 | 역할 |
|---|---|
| 국토교통부·대광위 | 정책 총괄, 데이터 연계 |
| 한국교통안전공단 |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 검증·제공 |
| 손해보험협회 | 보험사 간 데이터 표준화 및 관리 |
| 삼성화재·현대해상·DB·KB손해보험 |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상품 개발 및 출시 |
향후 NH농협손보, 메리츠화재 등 타 보험사에도 협약이 확대되어, 보험업계 전반의 친교통 행동 인센티브 체계로 발전할 예정이다.
▣ K-패스 이용 방법 정리
▶ 1단계 – K-패스 가입
- ‘K-PASS 앱’ 또는 ‘K-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에서 가입 가능
- 주민등록번호나 교통카드 번호 연동
▶ 2단계 – 대중교통 이용
- 버스, 전철, 지하철, 광역버스 등 전국 통합 이용 가능
- 월 15회 이상 사용 시 자동 환급 대상
▶ 3단계 – 환급 및 적립
- 환급금은 지정 계좌 혹은 카카오페이·토스 등 간편결제 수단으로 수령 가능
- 다음 달 5일경 자동 지급
▣ 자동차 보험 할인 적용 방식
K-패스 특약 보험은 가입자의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인율이 적용된다.
- 할인조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연속 6개월 이상
- 할인율: 보험사별 차등 적용
- 삼성화재: 최대 5%
- 현대해상: 최대 4%
- DB·KB손해보험: 3~5% 수준 검토 중
- 산출방식: 교통이용 데이터 API와 보험 포털을 연계하여 이용 빈도·주행거리·차량 이용율 등을 결합 산출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을수록 자동차 주행거리가 줄어 차량 사고율이 낮아진다”며 “K-패스 관련 보험 요율은 이를 과학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 체감효과와 사회적 파급력
▶ 생활비 절감의 실질 효과
- 월 평균 자동차 보험료 10만 원인 가입자가 5% 할인 적용 시 연 6만 원 절감
- 대중교통 환급금(월 평균 2만~5만 원)과 합하면 연간 최대 60만 원 절감 효과
▶ 대중교통 이용 촉진
보험료 인센티브로 대중교통의 이용률이 상승할 경우, 도심 교통혼잡비용 감소, 에너지 절약 효과도 동반된다.
▶ 정부 정책의 연계 확장
K-패스는 향후 K-Mobility Pass, Green Transit Card 등 친환경 교통정책과 통합 연계를 추진 중이다.
▣ 향후 계획
대광위는 2026년부터 K-패스 정액형 월정기권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일정 교통비 이상 사용 시 전액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 교통이용자들의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통해 K-패스는 단순한 교통보조금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보험·금융 연동 서비스, 도시교통 탄소배출 저감 플랫폼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K-패스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나요?
A1.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통카드 또는 모바일 교통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Q2. 자동차 보험 할인은 자동으로 적용되나요?
A2. 별도의 K-패스 이용 인증 절차 후 각 보험사 모바일앱에서 특약상품을 가입해야 적용됩니다.
Q3. 할인율은 매년 동일한가요?
A3. 아니요. 보험사는 대중교통 이용횟수·기간·주행거리 등의 조건을 종합하여 매년 할인율을 산정합니다.
Q4. 기존 자동차 보험 가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4. 가능합니다. 계약 갱신 시 K-패스 이용자임을 인증하면 신규 할인 특약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체크리스트 – K-패스 & 보험 할인 전 준비사항
- K-패스 공식앱 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완료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실적 유지
- 보험사 모바일앱에서 K-패스 인증 및 특약 가입
- 자동차 보험 갱신 시 할인율 적용 여부 확인
- 대중교통 환급계좌 인증으로 교통비 환급 수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