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정부가 새롭게 시행하는 ‘직장인 든든한 한끼’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월 4만원 상당의 식비를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목적은 근로자의 식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습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쌀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제공, 다른 하나는 점심시간(11시~15시)에 외식업소에서 결제한 금액의 20%를 최대 월 4만원까지 지원하는 ‘든든한 점심밥’ 사업입니다.
—> 목 차 <—
▧ 대상 근로자 선정 방법
▬ 중소기업 근로자 5만 4천명 선정 기준은?
지원 대상은 인구감소 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의 근로자로 한정되며, 총 5만 4,000명이 선정됩니다.
이 인원은 정부가 선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수를 기반으로 산정되었습니다.
▬ 중소기업 근로자 선정은 사업주 등록 기준으로 이루어지는가?
네, 근로자 선정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고용한 근로자의 사업장 등록 기준을 따릅니다.
즉, 근로자의 사업주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는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 근로자 기준이 회사 소재인지 근로자 소재지인지?
중요한 점은 근로자 소재지가 아닌 ‘근로지’ 즉,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업장 주소가 인구감소지역 내에 있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 근로지 내 외식업종의 범위
정부 지원이 이루어지는 외식업종은 근로지 내 식당, 도시락 배달 업체, 식품접객업체 등으로 광범위하며, 특히 점심시간에 일하는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 주요 타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일반 음식점, 분식점, 카페 등 외식업 관련 모든 업종이 포함되나, 프랜차이즈 극장, 대형 마트 내 식품 매장 등 직장인 점심 외 관련 업종은 제외됩니다.
▧ 인구감소지역의 구체적 대상 지역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구군 및 시·읍·면 단위 지역이 사업 범위입니다.
주요 대상지역으로는 농어촌 지역과 인구 감소가 심각한 특·광역시 외곽지역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인구통계 및 경제 상황을 반영해 선정하며, 2025년 말까지 전국의 약 60개 인구감소지역이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 2026년 사업예산 79억원은 어떻게 배분되는가?
2026년 예산 79억원은 두 사업으로 나누어집니다.
약 30억원은 쌀 활용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나머지 49억원은 점심시간 할인 지원에 배정됩니다.
할인 지원은 월 4만원 한도 내에서 점심 결제액 20%를 정부가 지원하는데 쓰입니다. 잔여 예산은 운영비 및 홍보비 등으로 효율적으로 배분됩니다.
▧ 이 정책이 지역 외식업체 매출에 미칠 영향은?
점심시간 외식비 할인 지원 사업은 자연스럽게 인구감소지역 내 지역 식당 및 외식업체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직장인 점심 식사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고, 이는 지역 경제 재생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단기적 매출 증가에 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기타 이 사업으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 직장인 식생활 안정: 합리적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보장하여 근로자의 건강과 만족도를 향상합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감소지역 소상공인과 외식업체의 수익 개선에 기여합니다.
- 사회통합 효과: 지역 간 격차 완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일정 역할을 합니다.
- 공공재정 투명성 강화: 지원 대상과 용도의 명확한 규정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 FAQ
Q1. ‘든든한 점심밥’ 사업은 전국 모든 직장인에게 적용되나요?
아니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5만 4,000명에 한해 시범적으로 적용됩니다.
Q2. 지원금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근로지 내 외식업종에 한해 점심시간(11시~15시) 결제 시 20%까지 할인 지원되며, 월 최대 4만원 한도로 제한됩니다.
Q3. 4만원 지원금은 현금으로 주나요?
아니요, 카드 할인이나 모바일 쿠폰 형태로 지원됩니다.
Q4. 이 사업의 효과는 언제쯤 나타날까요?
202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향후 확대 가능성에 따라 지역경제와 근로자 식생활에 긍정적 변화가 예상됩니다.
▧ 체크리스트: 직장인 든든한 한끼 시범사업
- 근로지 소재 중소기업인지 확인
- 인구감소지역 대상지 여부 점검
- 외식업종 할인 적용 받는 곳인지 확인
- 점심시간(11~15시) 내 결제 여부 체크
- 월 4만원 한도 내 할인 적용 관리
- 정부 지원금 사용 내역 및 혜택 확인
‘직장인 든든한 한끼’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시행되어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실질적 식비 부담 경감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와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다면적 효과를 기대하는 정책입니다.
각 기업과 근로자는 사업 대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참고) 조선일보 : 직장인 점심비 1만원을 8000원에?… 정부 ‘밥값 지원’ 시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