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025년 9월 10일 발표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모든 청년에게 더 나은 일자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종합 대책으로, 크게 세 가지 핵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첫째, 장기 미취업 청년(특히 ‘쉬었음 청년’으로 불리는 구직단념, 고립·은둔 상태 청년 등)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해 회복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에 따라 미취업 청년 DB를 구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1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심리상담과 일 경험 제공 등 재도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둘째,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에 맞는 일할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촉진수당을 2024년 50만 원에서 2025년에는 60만 원으로 인상하여 생계 부담을 완화합니다. 또한 자발적 이직자도 생애 1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합니다.
셋째, 재직 청년들에게는 노동법을 준수하는 기본적인 노동 환경을 보장하고, 주 4.5일 근무제 도입, 안전한 일터 조성, 산재 예방법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합니다.
추가로, 청년 연령 상한을 기존 29세에서 34세로 상향하는 법 개정도 추진되어 대상 청년 범위를 확대하며, 정부는 다양한 관계 부처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일자리 첫걸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제도는 청년이 첫 직장에서 좌절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제공에 중점을 둡니다.

(출처) 모든 청년의 일자리 첫걸음 정부가 함께 합니다 / 고용노동부-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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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란?
2025년 9월 10일 발표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모든 청년이 첫 직장에 도전·적응하는 과정에서 좌절하지 않고,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 청년고용 지원제도입니다
▥ 주요 정책 목표와 개요
- 청년 실업과 취업난 해소
- 장기 미취업 청년(쉬었음 청년) 발굴과 맞춤 지원
- 구직 청년의 인공지능(AI) 시대 진입을 위한 직무 경험 확대
- 재직 청년의 기본 노동권 및 성장환경 보장
- 청년의 첫 일자리 진입 장벽 완화와 재도전 기회 제공
▥ 관련법 및 근거
-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및 각종 노동 관련 법령 개정 추진
- 청년 연령 상한(기존 29세 → 34세) 확대에 따라 정책 대상 확대
- 자발적 이직자에 대한 실업급여 확대(생애 1회 지급)
▥ 장기 미취업 청년 발굴 및 지원체계
장기 미취업 청년 발굴 및 지원체계는 정부가 2025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발표를 통해 대대적으로 강화한 청년 고용 정책의 핵심 축입니다. 핵심 내용은 ‘발굴-접근-회복’의 단계적 지원과 맞춤형 솔루션입니다.
▬ 지원 대상
- 6개월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
- 구직 단념, 은둔형, 고립형 청년 등
▬ 미취업 청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 고용노동부, 교육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학교·군장병·고용보험 등 행정 정보를 활용하여 청년 동의 후 연간 약 15만 명의 장기 미취업 청년 위험군을 발굴합니다.
- 기존 국가장학금 DB, 고졸·군장병 데이터까지 통합해 숨어 있는 미취업 청년을 폭넓게 찾아냅니다.

▬ 위험군 분류 및 개별 접근
고용보험 상실기간 등 경력·취업이력 분석으로 고·저위험군 구분:
- 반복 퇴사, 자발적 실직, 고립·은둔 등의 경우 고위험군
- 장기 근로 경력·훈련 참여 경험자는 저위험군.

(출처) 서울 중구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을 찾은 한 청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시스
▬ 대상자 맞춤형 지원 실행
- 1:1 맞춤 진단, 심리 상담, 커리어 진단을 통한 회복지원.
- 온라인·오프라인 맞춤 안내 서비스, 일 경험 제공, 재도전 트레이닝.
- 관계기관(복지·보건·교육 등)과 협업하여 다양한 지원사업 연계.
▬ 회복-재도전 프로그램 운영
- 국민취업지원제도, AI 훈련 및 디지털직무훈련, 구직촉진수당 인상(월 60만원), 청년 미래적금 신설 등 생계 및 역량강화 사업 시행.
▥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지원조건 및 신청절차
▬ 지원 조건
- 연령: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2025년 청년 범위 확대 정책 반영)
- 취업 의사와 근로 능력이 있으나 취업하지 못한 상태
-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중위소득 및 재산 기준 포함)
- 구직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성실히 이행할 의지
- 장기 미취업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재직 청년 등 유형별 맞춤 지원 대상자 포함
- 단, 지원은 자동 지급이 아니며 심사 및 선발 절차를 거침
▬ 신청 절차
- 사전 준비
- 가까운 고용센터, 청년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 확인
-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연계 프로그램 자격 여부 점검
- 신청 및 상담 예약
- 고용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지원 신청서 제출
- 1:1 맞춤 상담 예약 및 진단 실시
- 지원 유형 및 맞춤형 계획 수립
- 구직 촉진수당, AI 직무 훈련, 일 경험 프로그램 등 해당 유형별 서비스 안내
- 심리 상담, 커리어 진단 등 추가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계획 수립
- 지원금 및 프로그램 참여
- 심사 후 구직촉진수당, 훈련비, 멘토링 등 지원금 지급 및 프로그램 참여 시작
- 월 단위 구직활동 이행 점검 및 결과 보고
- 사후 관리 및 재도전 지원
- 일 경험·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속 참여
- 취업 성공 시 취업성공수당 등 추가 지원 가능
▥ 구직 청년 지원 내용
▬ 구직촉진수당 인상
- 실질적인 구직기간에 생계 부담을 줄여주고 취업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금
- 월 60만원(2025년 기준)
▬ 일 경험 제공 및 AI 시대 맞춤 프로그램
정부는 2025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일 경험 제공과 AI 시대 맞춤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실무 경험, 디지털 역량, 취업 성공률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일 경험 제공 정책
- 청년일경험 포털 등 통합 플랫폼에서 다양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자에게 수료증 발급 및 경력 관리가 가능합니다
참고1) 청년일경험 포털 : 기업의 채용 시 직무역량 중시 경향에 따른 청년의 일경험 수요 증가에 따라 일경험 정보를 한곳에 모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인턴십을 운영해 실제 직장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2) 이노비즈협회 :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
참고3) 중소기업 성공 길잡이 기업마당 :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참여기업 모집 공고 -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비영리단체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도 참여하여 다양한 직군과 지역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합니다.
- 참여 기업에는 멘토 수당 및 지원금이 지급되며, 청년은 멘토링, 코칭, 피드백을 받으면서 현장 적응력을 키웁니다.
- 해외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도 활성화되어, 2~4개월간 해외 기업 직무 체험, 사전·사후교육 등 국제 경험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4) 온통청년 : 청년정책 통합검색
- 청년일경험 포털 등 통합 플랫폼에서 다양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자에게 수료증 발급 및 경력 관리가 가능합니다
- AI 시대 맞춤 프로그램
- 고용노동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생성형 AI 활용 교육, 디지털 리더 특강 등 AI·디지털 인재양성 훈련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25년에는 청년 5만 명 이상을 대상(고용부 4.5만명, 과기정통부 1만명)으로 AI·SW·데이터 분석·디지털 콘텐츠 분야 등 실무 중심 교육, 인턴십, 프로젝트 실습을 제공합니다.
- 각 과정은 4개월 내외로 AI 핵심 이론부터 실무 프로젝트, 현직자 특강, 멘토링까지 현장 중심 커리큘럼이 제공됩니다.
- 교육 수료생이 원하면 과기정통부의 심화 과정에도 계속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관련 직업능력 개발 사업까지 연계됩니다.
- 지역 거점(예: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도 AI·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참고5)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 새싹(Seoul Software Academy, SeSAC)은 새로운 싹을 틔우기 위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여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인재들의 공간입니다.
▥ 재직 청년 근무환경 조성 정책
▬ 기본 노동법·근로환경 보장
- 임금 체불 예방, 안전한 일터, 노동법 준수
- 주 4.5일제 시범 도입, 산재 예방 인프라 구축
▬ 경력 성장 및 직무 유지 지원
- 역량 개발 프로그램 운영, 현장 중심 일 경험 지원
▥ 청년 범위 확대 정책
2025년 정부 청년 범위 확대 정책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의 개정을 통해 기존 만 29세 이하였던 일자리 및 청년 지원제도 적용 연령을 만 34세 이하로 상향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정책 확대로 인해 지원 대상이 넓어져 더 많은 청년이 각종 고용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정책 배경과 추진 이유
- 청년 인구 감소와 사회 진입의 늦어짐(진학·취업·결혼 지연 등)에 따라 현실에 맞게 연령 기준을 조정.
- 최근 청년고용률 하락, 2025년 기준 ‘쉬었음 청년’ 44만 6000명 등 장기 미취업 청년 비율 증가에 대응.
- 다양한 정책·지자체별 서로 달랐던 기준 통일을 통한 정책의 실효성 강화.
▬ 주요 내용
- 연령 상한 확대
- 기존: 만 15~29세(청년고용촉진특별법 기준)
- 확대: 만 15~34세(특별법 개정)로 적용
- 일부 청년정책(주거·복지 등)에서는 39세까지 상향 논의·시행 중
참고6) 소통24 : 청년 정책 지원 연령 확대
- 적용 사업과 혜택
- 구직촉진수당, 비수도권 청년 인센티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 일자리·복지 지원 정책의 수혜 연령 폭 확대.
- 장기 미취업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단념·은둔형 청년도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되어 적극 지원.
- 각종 일 경험, 인턴십, 장려금, 주거·생활 지원사업 참가 대상 확대.
▥ 실행 계획 및 추진 일정
- 2025년 하반기: 제도 시범 운영 및 시스템 연계 강화 및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 통과 및 시행
- 2025년 9월: 공식 정책 발표·플랫폼 오픈
- 2025년 4분기~2026년: 전국 지자체 및 기관 연계 확장, 본격 운영
▥ 체크리스트
- □ 자신의 연령(만 34세 이하)·구직상태 확인
- □ 장기 미취업 관련 지원기관 온라인 상담 활용
- □ 구직촉진수당 신청 여부 점검
- □ 디지털 훈련 및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 여부 확인
- □ 노동환경 불만 및 권리 침해 시 지원기관 문의
- □ 정책 안내 및 시범사업 일정 확인
▥ FAQ 섹션
Q1: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누구에게 적용되나요?
A: 만 34세 이하 미취업·구직·재직 청년 모두를 포괄합니다.
Q2: 장기 미취업 청년 구제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정부와 지자체 DB, 맞춤상담, 심리 지원, 일 경험 프로그램 등 통합적으로 지원합니다.
Q3: 실업급여는 어떻게 변경되나요?
A: 자발적 이직자의 경우 생애 1회 실업급여 지급이 확대됩니다.
Q4: 재직 중 청년의 권리나 근로환경은 어떻게 보장되나요?
A: 임금 체불 예방, 주 4.5일제 시범사업, 안전 인프라 등으로 직장경험 및 권리 보호를 강화합니다.
Q5: 정책 참여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2025년 하반기~2026년까지 시범사업 확대 및 전국 본격 시행 계획입니다.
참고)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청년에 더 나은 일자리를”…’쉬었음·구직·일하는 청년’ 맞춤 지원
